경상대 총장선거 권진회·권순기 교수 2파전 돌입

권진희 “대학통합 세부계획 조정” vs 권순기 “정부정책 변화 선도 대학” 이은상 기자l승인2020.02.06l수정2020.0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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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이은상 기자] 4년 만에 직선제로 실시되는 경상대학교 총장 선거가 오는 19일 실시된다. 경상대는 지난 5일 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권진회(55)교수와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61) 교수 2명이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 좌(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권진회(55)교수), 우(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61) 교수).

기호 1번 권진회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대학 통합 세부계획 재조정 △구성원의 소득 인상 △혁신파크 사업 유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유치 △선진학습 전용 강의실 및 토론학습실 구축 등을 내세웠다.

권 후보는 통합 문제 가운데, 유사중복학과 해결방안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과 구성원 간 의견을 재수렴하고, 5년씩 2단계에 걸친 장기 계획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했다.

기호 2번 권순기 후보는 △원칙과 소통이 살아있는 통합대학 △지역혁신 플랫폼을 견인하는 거점대학 △우수인재를 견인하는 글로벌대학 △정부 정책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대학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권 후보는 정부 정책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대학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상대가 거점 국립대 연대를 통해 고등교육 선진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선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탁 방식으로 실시된다. 총장임용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진주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학내 구성원 간 논의를 거쳐 투표 반영 비율을 오는 14일까지 정한다는 방침이다.

선거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투표는 온라인 방식이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공개토론회, 전화, SNS를 통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총장 임기는 오는 6월 7일부터 4년간이다.

한편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 후보자 토론회를 실시한다. 토론회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대경학술관) △13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간호대학 대강당) △17일 오후 2시 통영캠퍼스(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합동연설회는 19일 오전 9시 20분 가좌캠퍼스(박물관및고문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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