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진주시 “환경보호 위해 풍선 날리기 행사 금지할 것”

환경운동 연합 요구에 ‘긍정적 답변’ 보내와 김순종 기자l승인2020.01.23l수정2020.0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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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경남도와 진주시가 관내 행사에서 풍선 날리기를 전면 금지토록 하고, 1회용품 사용도 자제하기로 했다. 경남·진주환경운동연합이 이번 달 중순 풍선 날리기 행사금지와 1회용품 자제를 요청한 공문을 보내자 이같이 응답한 것.

풍선 날리기 행사는 그간 환경파괴의 대상으로 지적돼 왔다. 바람에 날려 보낸 뒤 떨어진 풍선을 야생동물이 먹으면 사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풍선이 토양에 침식돼 농작물 안에 깃든 미세플라스틱으로 사람에게 돌아올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

이 때문에 그간 영국·미국·네덜란드 등의 자치단체서는 풍선 날리기를 금지해왔고, 국내에서도 이를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풍선날리기를 전면 금지토록 하면서, 향후 환경파괴가 적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정은아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같은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몇몇 행사에서는 풍선 날리기를 할 수도 있다. 시민들이 좀 더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런 행사들이 있는지 모니터링해 환경보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pixabay)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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