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선도, 공유경제 바탕 상생전략 등으로 일자리 성장 도시 만들 것”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김헌규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지역위원장이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주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13일 밝혔다.

 

▲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지역위원장이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주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시민들은 30년 이상 일방적인 지지를 보냈던 진주 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해 ‘그동안 대체 뭐 했노’라고 묻고 있다”며 “진주시와 국가를 위해 제대로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바꾸고,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진주시를 매력적인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새로운 도시 진주는 △누구도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는 포용도시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남부권의 매력적인 거점도시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이웃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도시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일자리 성장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시가 나아갈 새로운 길은 “포용과 혁신 그리고 일자리 성장을 통해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게 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진주시의 일자리 성장을 위해선 지역대학의 선도로 산·학·연이 연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공단을 ICT와 융합한 스마트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진주시가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사천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혁신도시 시즌2를 앞두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진주혁신도시가 창원시와 분산되지 않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혁신도시를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시즌2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완성시키고, 서부경남 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서부경남 KTX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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