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산단 중심 첨단복합도시 조성,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등 공약 발표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이 4.15총선에 출마하겠다고 6일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내년 총선 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이 4.15총선에 출마하겠다고 6일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내년 총선 진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 진주경제의 부흥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상평산단 중심 첨단복합도시 탈바꿈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남부내륙철도 복선화 및 경전선 고속전철화 △월아산 인공지능드림랜드 조성 △특화교육도시 조성 △농업 6차 산업 육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19, 20대 국회는 막말과 폭력이 난무하며 국민에게 아무런 희망과 감동을 주지 못한 무능한 국회”라며 “뜻을 같이하는 초선 중심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막말하고 몸싸움하는 국회가 아니라 대안을 만드는 국회, 품격 있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주경제 부흥을 위해 낙후되어 가는 상평공단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지역대학과 연계된 항공우주 R&D, 첨단유전공학, 신소재 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경제를 살리기 위해 보좌진을 경제전문가로 구성하고,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한국경제에 대한 비전 마련과 동시에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 및 해결방안을 제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금성초, 진주남중, 진주고, 부산대 경제학과학·석·박사를 거쳤으며 2012~2016년 경남과기대 총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