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00원, 청소년과 어린이 100원 인상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1월 10일부터 인상된다. 성인은 2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원씩 요금이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경남도는 전문 회계 법인 용역, 소비자정책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 상반기 통학노선 신설, 동부지역 순환버스 운행, 브라보 행복택시 도입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시내버스 운송․운행․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수업체 지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시내버스 정시 배차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업체의 대민 불친절과 불법사항을 근절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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