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서,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 8개 업종으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 유치업종이 확대됐다.

내년 3월 준공을 앞둔 뿌리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10%내외에 불과해 유치업종 확대로 분양률이 높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뿌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는 유치업종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계획 신청서를 지난 6월 진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경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 유치업종 확대가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뿌리일반산업단지 유치업종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서 비금속광물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로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 8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시는 유치업종 확대로 뿌리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높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또 저렴한 분양가로 도심지에서 산업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치업종 확대는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분양률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 뿌리산업단지 토지이용 계획(사진 =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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