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센터 2021년 준공... 청년일자리 교육 활용 기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경남과기대가 국비 33억 원을 확보, 옛 법원건물을 리모델링해 취·창업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 경남과기대가 국비 33억 원을 확보, 옛 법원건물을 리모델링해 취·창업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취·창업센터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남과기대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 짓고, 2021년 1월 센터를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 센터에는 대학사회책임센터, 창업지원단, 대학 일자리센터, 경남 ICT 3D프린팅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경남과기대 소셜랩, (벤처)창업동아리 등이 참여하게 된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로부터 최종 국유재산 사용승인과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들의 인내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옛 법원 부지에 취·창업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기업, 지역기업이 상생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지난 9월 리모델링 설계비 8600만 원을 확보하고, 해당 부지를 국유재산으로 사용토록 승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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