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센터·전문도서관·교육관 등 2021년까지 건립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에 새롭게 지어지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사업비로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진주시가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에 새롭게 지어지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사업비로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사업은 진주시가 삼성, LG, GS, LS, 효성 등 국내 5개 그룹의 창업주들을 배출한 지수초등학교 일원을 기업가정신의 성지로 구현하는 것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는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업가 홍보관·교육관 등으로 활용된다. 이 건물 1층에는 기업가 홍보관, 2층에는 교육관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 7월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 1주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시는 지난 9월 옛 지수초등학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0년까지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2021년까지 전문도서관 및 체험관을 조성해 지수면 일대를 기업가정신 수도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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