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6.15운동본부 “나경원과 자유한국당은 역사 뒤안길로 사라져야”

나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 요청’한 것 작심 비판 김순종 기자l승인2019.11.28l수정2019.1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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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 6.15운동본부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 정부 측에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28일 “당리당략을 위해 한반도 평화마저 팔아먹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의 매국, 사대 정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방미 중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게 내년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사진 = 나경원 원내대표 SNS 갈무리)

진주 6.15운동본부는 “어떻게 대한민국 정당의 원내대표가 선거에 눈이 멀어 민족의 생존이 달린 한반도 평화마저 팔아먹는 행위를 할 수 있느냐”며 “더 놀라운 건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 이번 한번만이 아니라, 지난 7월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한했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눈에는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보다 자신들의 부귀영화, 당리당략이 먼저인가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최근 자유한국당을 보면 토착왜구, 매국정당이라는 비판이 적절한 것 같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본이 강제징용 피해배상을 이유로 부당한 경제침략을 벌일 때도 일본 편을 들어 우리 정부에 압박을 가했고,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단식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 흐름이 있을 때마다 되려 이를 방해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의 이같은 행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비핵화, 이를 통한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항쟁으로 이미 한차례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자유한국당이 최근 부활을 꿈꾸고 있지만, 그간의 언행을 돌아보면 그들이 받을 것은 국민의 철퇴이며 결국 그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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