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20여 명, 사료 전달·유기동물 관리봉사· 보호소 시설개선 작업 등 실시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사천시 유기동물 보호소에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둥글개 봉사단이 한국소년보호협회,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학생, 달려라벤지 등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지난 21일 사천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보호소에 사료 2톤을 전달하고, 유기동물 관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 낙후된 보호소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바닥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견사주변도 깔끔히 정리했다.
사천시 보호소 장영신 관리자는 “봉사자들의 방문에 보호소의 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둥글개 봉사단은 매달 동물매개 치료,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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