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5분발언, ‘방통대 이전 해결책 마련’ 등 제안

‘경상대 응급헬기 이착륙장 개선’, ‘진주 10월 축제 시기 조정’ 등도 김순종 기자l승인2019.11.21l수정2019.1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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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1일 제216회 진주시의회(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원들은 5분 발언에 나서 한국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 이전 문제 해결책 마련, 진주시 지정 긴급헬기 이·착륙장 설립, 진주 10월 축제 개최시기 조정 등을 제안했다.

▲ 강묘영 의원(자유한국당)

강묘영 의원은(자유한국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주지역 대학과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지역대를 진주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다.

그는 “방통대는 현재 열악한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부지 이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들이 이전하고자 하는 구) 법원, 검찰청 부지 가운데 일부를 경남과기대가 사용승인을 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창원시는 경남지역대를 유치하려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에서 교육의 한축을 담당하던 경남지역대학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는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며 “진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경남지역대 이전 부지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재욱 의원(자유한국당)

정재욱 의원은 경상대학교가 임시로 사용 중인 응급헬기 이착륙장(남강 둔치)에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상대 병원은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돼 중증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헬기 이착륙 장소가 없어 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상대학교 병원 측은 헬기 이착륙장 설립을 위해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설이 완공(내년 12월 예정)되기 전까지는 병원 앞 둔치를 이착륙장으로 사용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시민이 여가를 즐기는 남강둔치에 헬기가 착륙하니 주민들이 불편한 상황”이라 했다.

그러면서 “2020년 12월 경상대학교 병원 옥상에 헬기 이착륙장이 완공되기 전까지라도 남강둔치에 헬기장 표식, 이착륙 알림 시설, 펜스 등을 설치해 남강둔치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 안전 확보와 환자 이송의 신속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며 진주시의 조치를 당부했다.

▲ 황진선 의원(자유한국당)

황진선 의원(자유한국당)은 5월과 10월 열리는 진주축제와 관련해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그는 축제시기 조정을 당부했다. “논개제가 열리는 5월 말은 무덥고, 10월 축제는 최근 몇 년간 태풍으로 휴장했다. 피해 복구에 수백명이 동원되는 어려움도 겪었다”는 이유이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30일 우리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또 인근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와 교류를 더욱 확대해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10월 축제의 경우 3개 주관단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많은 것을 개선했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분산된 축제 운영조직을 출연기관 등 형태로 조직해(단일화해) 축제를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운영토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진주시의회 제216회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진주시 2019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당초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정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 34건 등 총 39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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