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찬란한 빛 강물에 물들다’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곡 선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정기연주회에 무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 찬란한 빛 강물에 물들다.

이번 연주회는 ‘찬란한 빛 강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관 현악 ‘말발굽 소리’,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태평소, 가야금, 해금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강상구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청계천’, 단편 문학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국악관 현악 등이 볼만하다. 또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인 댄싱퀸(Dancing Queen), 더 위너 테익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을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황성재의 협연한다.

인터넷 예약 접수는 콘테스트(http://contest.co.kr)에서 공연일 전인 6일까지 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발권도 가능하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18명의 신규 단원을 모집, 총 53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61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수시공연 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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