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사장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정하고 정의로운 거래 유도할 것”

LH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27일 LH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공정한 거래 관행 확립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그동안 ▲진주 충무공동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운동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 ▲공정무역 그림그리기 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사용 장려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공정무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 신청과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공정거래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무역운동’을 공공부문에서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임·직원 대상 정기교육 ▲사옥 내 홍보물 비치 홍보 ▲국내외 행사 참여 ▲회의 행사에 공정무역 제품 사용 ▲사옥 내 공정무역제품 판매 등도 이어간다.

변창흠 LH사장은 “국내 최대 발주기관인(연간 12조 4천억 원) LH가 참여하는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간의 착한거래를 유도하고, 공정한 발주 계약 문화 정착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반해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너십(동반관계)’을 말한다.

 

▲ LH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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