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성, 박세웅, 김윤곤 항공기 낙뢰 시험 및 인증 분야 독창성 인정 받아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항공우주전산모델링 연구팀이 지난 1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1회 항공기 인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항공우주전산모델링 연구팀이 지난 1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1회 항공기 인증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항공기 안전성 확보와 국민 항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하고,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 강용성(석사 2년), 박세웅(석사 1년), 김윤곤(학부 4년) 등 3명의 학생이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한 PAV(Personal Air Vehicle) 낙뢰 영향성 분석 및 감항성 인증 구축’(지도교수 명노신)에 대한 연구 논문을 제출, 우수상(항공안전기술원장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항공기 낙뢰 시험과 인증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해 향후 활용도가 높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토교통부의 ‘회전익 항공기 국제협정을 위한 인증체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연구과제와 경상대학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센터장 명노신)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편 경상대학교는 2017년 항공 분야 최초로 선도연구센터사업(ERC)에 선정됐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는 산업수요와 급소(Linchpin) 기술 중심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분야의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미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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