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익룡발자국 전시관, 오는 27일 임시개방

전시관, 세계 최초·최대 등 학술적 가치 높은 백악기 척추동물 화석 전시 이은상 기자l승인2019.09.26l수정2019.09.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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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혁신도시 익룡발자국 전시관이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익룡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대’ 규모로 발견된 진주 혁신도시 익룡발자국 전시관이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올 하반기 정식개관에 앞서 전시관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익룡발자국 전시관이 있는 진주 혁신도시 화석산지는 지난 2011년, 익룡발자국 화석 2500점 이상이 발견된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됐다. 이곳 화석산지는 백악기 진주층으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대’ 규모로 발견된 정촌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와 함께 ‘라거슈타테’로 불리고 있다.

익룡전시관은 1,997㎡ 규모로 전시실 2개, 수장고, 교육영상관, 보호각 2동을 갖춘 화석 전문 박물관이다. 전시실에서는 진주 혁신도시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발견된 다양한 화석을 볼 수 있다.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화석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의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공룡 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 화석, 세계 최초’ 중생대 뜀걸음 포유류화석 등이다.

 

▲ 지난 9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시관 임시개방을 앞두고 편리한 관람환경 조성과 안전한 전시관 운영을 위해 시설 사전점검을 가진바 있다.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동절기(11월 ~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시개방기간 중에는 관람료가 무료이다.

전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749-7401, 749-8556)로 문의하면 된다.

원상호 학예사는 “전시관에서는 진주혁신도시조성 공사 중 발견된 50여 점의 실제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화석을 이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친숙하게 시민들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룡전시관은 지난달 열린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야외탐구 행사장으로 선정, 세계적인 지구과학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 진주 혁신도시 익룡전시관은 지난달 열린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야외탐구 행사장으로 선정, 세계적인 지구과학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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