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행사 열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다음달 7일 결과 발표 이은상 기자l승인2019.09.04l수정2019.09.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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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국어문화원과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573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한다.

 

▲ 경상대학교 전경

참여를 원하는 자는 경상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ckc.gnu.ac.kr)에서 서식을 받아 가게 이름과 추천하는 이유를 적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ckc@gnu.ac.kr)로 보내면 된다. 경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천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뽑힌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패를 달아 준다.

발표는 내달 7일 경상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이후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055-772-0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식 경상대 국어문화원장은 “한글학회 진주지회는 2001년부터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의 하나로 아름다운 우리 말 가게 이름을 뽑아 패를 걸어 주는 행사를 해왔다”며 “많은 사람에게 토박이말로 된 가게 이름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선정된 우리말 가게 이름은 신고메고(2001), 에나만나(2002), 돌실나이(2003), 나또래 어린이집(2004), 예닮(2005), 햇빛 속으로(2006), 우리옷 고우리(2007), 흙담(2008), 키큰나무 작은풀숲(2009), 콩마을 돼지마을(2010), 새미꼴 모꼬지(2011), 매무새(2012), 맛깔(2013), 햇살한점바람한쌈(2014), 들꽃마루(2015), 그림과 테두리(2015), 한솔보리밥(2016), 아기자기(2016), 도깨비풀(2017), 노둣돌(2017), 먹을터(2018) 등이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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