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8회 걸쳐 400만 원 상당 현금 훔쳐

진주경찰서가 심야시간 주차된 고급차량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17)군과 B(17)군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 진주경찰서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13일 초전동 소재 의류점 앞 길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망치로 부수고, 사물함에 보관돼 있던 현금 200만 원을 훔쳤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8회에 걸쳐 현금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이 훔친 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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