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현장아트홀서 3.1운동 순국선열 100주년 인물전 ‘그리고, 100’ 개최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진주 현장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3.1운동 순국선열 100주년 인물전 ‘그리고, 100’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순국선열들의 인물화 20여점을 선보인다. 2일 저녁 6시에는 전시회 시작 행사로 강만홍 공연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되는 인물화 주인공은 김구, 김상옥, 김원봉, 박열, 신채호, 안경신, 안중근, 안창호, 윤동주, 한용운 등이다. 주목받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감각적으로 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유진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탁노, 신상철 등 총 11명이다. 전시기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회는 MBC경남, 리미술관, 예술상점이 주최하고 ‘그리고, 100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시회는 앞으로 전국 2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10월15일부터 26일까지는 충주시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10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군산 예깊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이어진다. 앞서 올해 8월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 3.1운동 순국선열 100주년 인물전 ‘그리고, 100’ 포스터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