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 재래시장 등 촬영장소 되면 지역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진주시는 지역 관광명소와 재래시장 홍보 등을 위해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를 제작지원한다. 시는 지난 20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지원한 바 있다. 시가 연거푸 드라마 제작지원을 결정한 것은 방송드라마 제작 지원으로 지역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명소와 재래시장 등이 드라마 촬영 장소가 되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앞서 종영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 지원으로 시가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했다면 이번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진주의 다양한 장소와 소재가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송국에)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촬영해 달라고 요청했고, 장소와 촬영일정을 현재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위대한 쇼’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주인공인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유쾌한 스토리이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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