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체육회, 사무국, 선수단 구성 등 본격적 창단절차 돌입

‘진주시민 축구단’이 생긴다. 진주시는 지난 14일, 지역연고 운동부 창단취진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축구단 명칭과 주관단체를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 진주시청

진주시 체육회가 주관단체인 ‘진주시민축구단’은 향후 사무국과 선수단 구성 등 본격적인 창단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택세 위원장은 “진주시는 예로부터 축구도시로 많은 선수를 배출해 왔고, 축구는 진주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종목”이라며 “앞으로 우수 선수 육성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내년 초 동계훈련을 거쳐,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리그, FA컵, 전국체육대회 등에 진주시를 대표하여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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