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는 자생 식물과 곤충 전시회, 꽃꽂이 국화 분재 등 전시 예정

다양한 공예품을 한곳에 모은 릴레이전시회가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열린다.

 

▲ 사진=경남도환림연구원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 내 목재문화체험장 3곳(진주, 김해, 함양)의 작품을 활용, 다양한 목공예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부터 열린 1차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동화를 모티브로 실톱을 이용한 입체사진액자, 나뭇가지를 이용한 희망의 나무 등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9월에는 전국에서 수집한 자생식물과 곤충 표본 전시회, 10월에는 한얼서각회 작품과 자연소재를 이용한 꽃꽂이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11월에는 국화분재달인의 재능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는 국화분재 전시회, 12월에는 숲해설 창작품 전시회와 경남수목원 사계절 꽃 사진전 등 총 7차에 걸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8월 15일에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무궁화 체험행사도 열린다. 경남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높이 50cm 이하의 무궁화 200본을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무궁화 부채 만들기 및 해충퇴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무궁화 체험행사를 통해 도민이 국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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