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억 원, 시비 24억 원 들여 리모델링 공사 진행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26일부터 9월15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시는 9월16일부터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종합경기장에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SOC 공모사업,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에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4억 원과 내진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이번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여기에 시비 24억 원을 더해 개방형 자료실, 북카페 조성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내진보강공사도 시행한다. 공사에 앞서 설문조사로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리모델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진주시립연암도서관 관계자는 “연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종합경기장 내 임시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진행하고 열람실도 기존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기간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리모델링 공사 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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