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실내체육관, 종합경기장, 신안둔치, 진주시청, 남가람 공원, 석류공원 등 어린이 무료입장

진주지역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시기에 맞춰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 여러곳이 무료로 운영된다.

진주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주지역 6곳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입장 해야 허용된다.

 

▲ 어린이 물놀이장

이번에 개방되는 물놀이 장(진주실내체육관, 진주종합경기장, 신안둔치, 진주시청, 남가람공원, 석류공원 )은 총 6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간 이용하고, 10분 간 휴식해야한다. 수질검사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해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장한다.

진주시는 물놀이장 주변에 휴게쉼터, 정수기, 물놀이용품 공기주입기도 배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은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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