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문화공연,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서경열린콘서트, 진주호반음악제 등 펼쳐져

진주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남강야외 무대와 평거야외무대에서는 토요일 밤 문화공연 '樂 In Summer', 진주성야외공연장에서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열린다. 또한 내달 9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는 서경방송 열린 콘서트, 23일 남강댐 노을공원에서는 제16회 진주호반음악제가 개최된다.

 

▲ 토요문화제 상설공연

토요일 밤 문화공연 '樂 In Summer'

토요일 밤 문화공연 '樂 In Summer'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남강야외무대와 평거야외무대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단 8월 3일은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의 시간, 장소, 출연진 등은 다음과 같다. △7월 20일(칠암동 남강 야외무대) :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초청가수(박상철) △7월 27일(평거 야외무대) : 저글링 공연, 아카펠라, 초청가수(윙크) △8월 10일(칠암동 남강 야외무대) : 연예협회공연, 대중가수(박서진), 초청가수(박구윤), 지역가수(4명) △8월 17일(평거 야외무대) : 홍대버스킹팀, 국악협회 공연, 비보이(카이크루), 초청가수(한담회) 등이다.

 

▲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진주성 야외공연장 및 촉석루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 제12호인 진주검무, 경상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호인 한량무, 제12호인 진주포구락무, 제25호인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제27호인 진주오광대, 등 6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출연한다. 매주 2개 팀이 90분간 공연을 이어간다.

 

▲ 서경방송 열린콘서트

서경방송 열린콘서트

서경방송 열린콘서트는 내달 9일 저녁 7시 30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경방송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트로트와 발라드 가수의 가요무대가 이어진다. 초청가수는 조항조, 우연이, 나미애, 진해성, 윤수현, 설하윤, 송시현, 조정현 등이다. 특히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레이디스싱어즈의 ‘광복군가’ 합창 등 의미 있는 무대도 펼쳐진다.

 

제 16회 진주호반음악제

진주호반음악제는 한국예총 진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23일 저녁 8시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출신 음악가를 초청해 성악, 민요, 대금연주, 클라리넷, 섹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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