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규 변호사, “당내 결집력강화 등 조직개편 최우선 과제”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구위원장에 김헌규 변호사(58)가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내년 4.15 총선에서 진주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구위원장에 선출된 김헌규 변호사

경선결과 김헌규 후보가 363표(58.45%)를 득표해 258표(41.55%)를 얻은 갈상돈 후보를 앞섰다. 이번 경선은 ARS 투표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내 권리당원 1083명 중 621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주갑 지역구위원장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김헌규 변호사,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 서은애 진주시의원이 신청했지만 현역 시의원인 서은애 의원은 후보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김헌규 변호사는 “이번 경선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며 “갑 지역구 위원장 공석이 길었던 만큼 당내 민주화와 당원 간 결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직개편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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