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 진주시청 앞 14일 새벽 6시까지 운영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 “이희호 여사의 못다 이룬 민주·평화의 바람을 이어가겠다” 김순종 기자l승인2019.06.12l수정2019.06.13 00:3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원회는 고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소천한 것에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밝히고, 11일 저녁 8시부터 14일 새벽 6시까지 진주시청 앞 광장에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였다. 고 이희호 여사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 한국전쟁이 일어났지만, 그는 피난살이 중에도 대한여자청년단(1950), 여성문제연구원(1952) 등을 창설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쟁 직후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후에는 여성문제연구원 간사, YWCA 총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부가 설치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진주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 (사진 = 서소연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고 이희호 여사는 진주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6년 3.1민주구국선언으로 경남 진주시 진주교도소에 구금되자 진주와 서울에서 각각 일주일씩 지내며 남편 곁을 지켰던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처럼 민주주의와 여성을 위해 헌신해온 고 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소연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은 “인권을 위한 일생의 발걸음으로 평화를 만들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큰 힘이셨다. 고 이희호 여사님의 소천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주의와 여성 권익을 위해 애쓰신 고 이희호 여사님의 못다 이룬 민주·평화의 바람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순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언론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UPDATE : 2019.6.18 화 16:10
경남 진주시 남강로 691-1, 3층  |  대표전화 : 055-763-0501  |  팩스 : 055-763-0591  |   전자우편 dandinews@hanmail.net
제호 : 인터넷신문 단디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0230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 : 2015년 3월 3일 
발행인 : 강문순  |  편집인 : 서성룡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순종
Copyright © 2019 단디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