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의 항일의병 주제,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3회 걸쳐 실시

진주시가 ‘진주지역의 항일의병활동’이라는 주제로 서부도서관에서 ‘2019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진주시는 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대중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시가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3회 걸쳐, ‘진주지역의 항일의병활동’이라는 주제로 서부도서관에서 ‘2019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욱 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진주지역의 의병활동과 애국정신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6월 21에는 항일의병활동의 근거지였던 지리산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0일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서부경남지역의 민족의식과 불의에 대한 저항의식이 투영되어 있는 진주정신을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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