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라디오 제작, 사진 교육 등 6개월간 60회 이상 교육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동형 영상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영상나눔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나눔버스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경남과 전남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상 제작 교육(애니메이션 제작, 웹툰을 단편영화로 만드는 작업, 영상편지 제작) △사진 활용 교육(사진 합성 등) △라디오 제작 교육(공동체 라디오를 팟캐스트 형식으로 제작) 등이 있다.

올해는 △단편영화 읽고 공익광고 만들기 △미디어로 만나는 ‘차별 없는 이야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 지난해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진행한 영상나눔버스 사업(사진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지난해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경남과 전남 지역에서 6개월 간 총 6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로써 9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영상 문화 교육의 기회를 얻었다.

당시 지역민들은 “미디어를 소비하던 우리가 스스로 생산해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영상나눔버스를 운영하며 영화문화교육과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며 “올해도 영상나눔버스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상나눔버스 체험 관련 문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055-748-7306)로 하면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영상나눔버스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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