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 최대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

19일 진주시의회 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시의회는 진주시 시내버스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만장일치였다. 또한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진주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진주시의회는 이날 2시 본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내버스 특위 활동기간은 10개월, 특위 위원은 8명으로 결정됐다. 특위 위원은 서정인, 서은애, 제상희, 정인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묘영, 이현욱, 임기향, 정재욱 의원(자유한국당)이다.

 

▲ 진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다만 특별위원회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두 달 후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 감사, 특위 준비 기간 및 의사일정을 고려해 특위활동을 시작하고, 대신 최초 6개월로 예정됐던 활동 기간을 10개월로 연장한 것”이라는 후문.

진주시 교통과를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예비감사 등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본감사를 시작한다. 본감사는 통상 1,2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초순이나 중순까지는 감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019년 당초예산보다 약10% 증액된 1조5천794억원 규모로 당초예산 대비 1442억원 증가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은 박철홍, 제상희, 서은애, 윤성관(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진선, 백승흥, 김경숙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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