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종 172대, 일일 임대료 5천 원~4만 원

진주 농민들은 오는 15일부터 진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는 지난 8일 집현면 신당리에서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소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330m² 부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농민에게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관리기 등 45종 172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계획이다.

 

▲ 진주 농민들은 오는 15일부터 진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농기계 임대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농민과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한 진주시 농업인이다.

임대 가능한 농기계는 △작업기 본체(7종) △밭농사(20종) △벼농사(7종) △원예과수(11종) 등 총 45종 총 172대다.

일일 임대료는 농기계 매입 단가의 0.2% 수준으로 최소 5000원에서 4만 원 선이다. 결제는 농기계 출고 전에 고지서 납부나 카드 결제 방식으로 가능하다. 임대 방식은 농가당 1대, 3일 이내 단기 임대가 원칙이다.

임대신청 방법은 △진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up.jinju.go.kr/) 접속을 통한 인터넷 신청 △유선신청(055-749-7909~8) △현장방문 접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중부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경 남부권(문산)임대 사업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4개 권역에 임대사업소(중부, 남부, 동부, 북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 농민들은 오는 15일부터 진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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