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청사, 93개 업무 직접 처리 가능

종합민원실 개소로 서부경남 도민 민원업무 편리해져 이은상 기자l승인2019.04.02l수정2019.04.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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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지난 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민원실 개소로 서부경남 10개 시·군민들은 창원 본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서부청사 민원실을 방문하면 민원 신청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창원 본청과 지리적으로 분리돼 있는 별도 청사에서 경남도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형태이며,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민원처리 방식이다. 기존 서부청사 민원실은 민원서류를 접수해 창원본청으로 단순히 전달하는 기능만을 수행했다.

 

▲ 경남도청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이 지난 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부청사 민원실 개소로 전기사업허가, 문화재 수리업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 등 93종의 민원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이곳에는 행정경제, 문화복지, 국토해양 등 3개 부서에 11명 직원이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민원실은 156.8m²(약 47평) 공간으로 서부청사 1층에 위치해 있다. 민원실 내부에는 민원인 휴식공간, 민원전용컴퓨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서부청사 관계자는 “서부청사 개청 3년 만에 민원실이 개소돼 서부경남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서부청사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신영욱 도의원은 지난달 7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제성 논리로 서부청사의 본청통합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진주관내 도의원 및 시의원 25명 전원은 지난달 12일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 논리로 서부청사의 본청 통합에 반박하기도 했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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