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차공간 부족 ‘몸살’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 중... 맞춤형 주차시설 건립 필요 이은상 기자l승인2019.04.01l수정2019.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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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초전동과 평거동 일대 상업지구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돼왔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주말동안 신안·평거동 남강둔치부근에는 벚꽃을 구경하러 온 인파가 몰리면서, 도로변에 100여 대의 자동차가 불법 주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기존 장대동과 신안동 일대 남강 둔치 공용주차장이 폐쇄됐기 때문.

 

▲ 지난달 30일과 31일 주말동안 신안·평거동 남강둔치부근에는 벚꽃을 구경하러 온 인파가 몰리면서, 도로변에 100여 대의 자동차가 불법 주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는 지난 2012년 6월, 환경단체의 반발로 남강둔치 공용주차장을 폐쇄조치했다. 남강둔치에 주차된 차량으로부터 흘러나온 각종 오염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여름 홍수 때 강물의 범람으로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인근 시민 김모(39) 씨는 “주말동안 남강둔치 주변에 벚꽃을 보러 인파가 몰렸고, 도로 한 편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넘쳐나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며 “신안·평거 지역은 평소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주거환경에 맞는 근본적 주차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 등을 건립할 것이다. 현재 장대동에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진주시 주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남강둔치 일대 주차장이 지난 2012년 6월, 폐쇄됐다.

한편 시는 주차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6월까지다. 이 조사는 주차시설 파악(노상·노외·부설주차장의 위치, 형태, 요금, 운영방식 등)과 주차이용 실태조사(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적법 또는 불법여부)로 나뉜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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