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개월부터 만 5세까지, 야간·주말·공휴일까지 이용가능... 시간 당 1000원 ‘저렴’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2일 부터 ‘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진주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만 6개월부터 만 5세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저렴하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녀도 부모가 원하는 시간대에 추가로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급식과 간식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 사진 =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 사업은 정부의 주간 시간제 보육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부터 만 36개월까지 양육수당 대상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이용신청은 서비스 이용 24시간 전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055-749-3616)로 전화 예약하거나 현장방문 예약하면 된다. 긴급한 경우, 당일 현장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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