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야외무대서 다양한 공연 열려
진주부부합창단이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벚꽃길 강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현악5중주의 오프닝 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부부합창단은 소나무, 젊은 그대 등 4곡을 합창한다. 또한 경상대 하모니카합주단, LH오카리나합주단, 문상훈, 박소영 지휘자부부 등 60여 명의 연주단이 협연한다.
부부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향연을 함께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부부합창단뿐 아니라 LH가 추진한 영천강변의 벚꽃길 조성사업을 비롯, 이성자 미술관 홍보 등을 위해 진주시와 LH가 후원했다.
진주부부합창단 최진철 단장은 “진주부부합창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부부가 취미활동을 함께 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둔 합창단”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진주시민들이 기쁨과 행복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합창단은 지난 2월 28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3·1절 100주년 기념 연주회에 진주시민합창단으로 초대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협연했다.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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