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찰서, 건설 현장서 고가의 건설장비 훔친 피의자 구속

파쇄기, 집기 등 4000만 원 상당... 총 16회 걸쳐 상습 절도 이은상 기자l승인2019.03.04l수정2019.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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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고가의 건설 장비를 훔친 40대 A씨가 덜미를 잡혔다. 진주 경찰서는 A씨를 상습절도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남·경북 일대 건설현장에서 총 16회에 걸쳐 4000만 원 상당의 건설 장비를 훔쳤다. 특히 A씨는 지난달 13일 진주시 한 국도 건설현장에서 파쇄기와 집기 등 1000만 원 상당의 굴삭기 장비를 절도했으며, 피해자가 16명에 달한다. 범행방법은 수십kg에 달하는 건설 장비를 떼어내 자신의 차량에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 진주경찰서 전경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 접수 후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해 진주시 소재 사무실에서 지난달 27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빚이 있었고, 생활비도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동종전과가 있는 점, 도주우려가 있는 점 등을 판단해 법원이 구속결정을 했고, A씨는 범행을 시인했다”며 “경찰은 현재 자세한 범죄 경위를 수사하고, 피해물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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