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 속 인간 존재 가치를 묻다'.. 극단 현장 <타이피스트> 25일부터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김순종 기자l승인2018.12.18l수정2018.1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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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 극단 현장은 오는 25일부터 29일(평일 저녁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까지 연말기획 공연 <타이피스트>를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타이피스트’(메레이 쉬스갈, 1963년 작)는 사무실에 갇혀 지내는 두 남녀의 대화로 인생을 통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인생을 하루라는 시간으로 축약해 산업사회에서 소모품처럼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 가치를 이야기 한다.

연출은 맡은 송광일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소시민의 꿈과 희망, 애환을 함께 보여주어 삶을 위로하고 반복적인 일과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따뜻한 웃음을 선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극은 타이피스트로서 반복적인 일과 속에 묻혀 지내는 두 남녀의 모습을 담았다. 공연은 하루라는 시간에 인생 전체를 담아 진행된다. 이들은 시간 속에서 서로 오해하고 화해한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60대가 된 그들은 따뜻하게 웃으며 반복될 삶으로 돌아간다.

 

▲ 타이피스트 웹 자

 
극 중 주인공 역인 ‘폴’은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최동석 씨가 맡는다. 또 다른 주인공 ‘실비아’는 연극 ‘함양의 여름’, ‘팔베개의 노래’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진희 씨가 맡는다.

연출을 맡은 송광일 씨는 안톤 체홉의 단막극 ‘청혼, 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연출 작업을 시도하는 신진 연출가이다. 그는 극단 현장의 대표 작품인 ‘정크, 클라운’, ‘카툰마임쇼’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공연문의는 극단 현장(055-746-7413/7411)으로 하면 된다. 티켓가격은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원이다. 사전예매(12월20일)는 티켓 가격이 50% 할인된다. 사전예매 5인 이상 시는 60%가 할인된다.

한편 극단현장은 1974년에 창단해 올해로 창단 44년이 되는 경남의 대표 극단이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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