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통일 트랙터 보내겠다”.. '통일 농기계 품앗이 진주본부' 출범

"시민참여와 성원으로 분단 벽 허물고 통일시대 열 것" 김순종 기자l승인2018.12.17l수정2018.12.18 00: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촉석루에서 부벽루까지 달려라 통일 트랙터야. 진주시민의 통일 염원을 담아 분단의 선을 넘어 민족번영과 평화의 길로 달려가자”

북한에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진주시농민회원과 시민들은 17일 진주성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 농민에게 통일트랙터를 전달하기 위한 ‘통일 농기계 품앗이 진주시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분단의 선을 넘는 통일 트랙터를 마련해 민족농업․통일농업의 첫 삽을 뜨고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통일 쌀 판매사업과 시민성금 등으로 4천만 원을 모아 트랙터 1대를 구입할 것”이라며 “통일 트랙터를 경남에서 10대, 전국에서 100대 구입해 북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통일 농기계 품앗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며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아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이 멀게만 느껴지고. 대북제재의 벽에 남북간 전면 교류와 협력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에 통일 농기계 품앗이 사업으로 “해체 직전 위기에 놓인 농업을 살리고, 시민 참여와 성원으로 명실상부한 완전한 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의 희망찬 내일을 가로막은 분단의 벽을 허물고 저 녹슨 철조망을 녹여 통일농기계를 만드는 대장정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대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 북한 농민에게 통일 트랙터를 보내기 위한 '통일 농기계 품앗이 진주시운동본부' 출범식이 17일 열렸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순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언론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UPDATE : 2019.6.27 목 18:51
경남 진주시 남강로 691-1, 3층  |  대표전화 : 055-763-0501  |  팩스 : 055-763-0591  |   전자우편 dandinews@hanmail.net
제호 : 인터넷신문 단디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0230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 : 2015년 3월 3일 
발행인 : 강문순  |  편집인 : 서성룡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순종
Copyright © 2019 단디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