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등에서 23회에 걸쳐 340여 만 원 사용

진주경찰서는 시동을 걸어둔 채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승합차를 훔치고, 운전자의 지갑에 있던 체크카드로 34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로 A씨(47)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쯤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 도로변에서 승합차를 훔치고, 차량에 있던 운전자의 체크카드로 주점 등에서 23회에 걸쳐 340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6일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사우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도 있다.

 

▲ (사진=pixabay)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