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부터 3시, 진주여성농업인센터 마당에서

바쁜 농사일 중에도 사라져가는 우리 땅의 토종씨앗을 발굴하고 보존, 확산시키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온 진주여성농민회가 ‘2018 토종씨앗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주여성농업인센터 마당에서 열린다.

진주여성농민회는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된 취지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토종 씨앗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같이 지켜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종씨앗을 지켜나가는 여성농민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축제에서는 △ 떡메치기 체험 △ OX퀴즈대회(토종종자, 생명농업 관련) △ 종자그리기 대회 △ 감 길게 깍기 대회 △ 음식나눔(수수부꾸미, 토종 옥수수 팝콘) △ 음식판매(어묵, 토종 밀 호떡)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 토종씨앗 전시 및 나눔 △ 토종종자 관련 판넬 전시 등이 있다.

우천 시 행사는 25일로 연기된다.

 

▲ 2017년 열린 토종종자 한마당(사진 = 진주여성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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