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남북 철도 연결 위해 민간이 앞장서자"

(사) 평화철도, "한 사람당 만원 씩 기증해 남북철도 잇자" 김순종 기자l승인2018.11.05l수정2018.1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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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남북 간의 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민간이 앞장서 나아갑시다.” 

(사) 평화철도(공동대표 권영길)는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평화와 남북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어진 남북 간 철도를 하루 빨리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지고 다른 무엇보다 먼저 남북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약속했다”며 “그럼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의 대북제재 때문에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들은 남북철도를 연결하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게 하기 위해 미국의 대북제재는 물론 이명박 정부 당시 나온 ‘5.24조치’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정부에게만 맡겨둬서는 미국의 간섭 등으로 남북철도가 언제 연결될지 모른다”며 “민간이 참여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 연결되지 않은 경원선과 금강산선을 복원하기 위해 한 사람이 만원 씩, 열 명이 침목 하나를 기증하고 그 이름을 DMZ평화박물관에 영원히 남기는 운동을 펼치자고 한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사단법인 평화철도는 지난 3월 남북간 철도 연결을 독려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이들은 5일부터 7일까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캠페인을 서부경남에서 펼칠 예정이다.

 

▲ (사) 평화철도(공동대표 권영길)는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평화와 남북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어진 남북 간 철도를 하루 빨리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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