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위한 '진주시민 결의대회' 열려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시민 백여 명 참석 김순종 기자l승인2018.09.20l수정2018.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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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의 숙원 사업인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위해 진주시민들이 나섰다.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2시30분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금대호 상공회의소 회장, 박성도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진주시민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촉구 진주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금대호 상공회의소 회장, 박성도 진주시의회의장의 격려사와 지역대학총장 등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발표로 이어졌다. 이들은 구호제창을 통해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에 대한 열망을 외쳤다.

 

▲ 20일 오후 2시30분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위한 범시민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진주시)

서부경남KTX는 경북 김천에서 진주시를 거쳐 거제시까지 이어지는 191.1KM의 노선을 말한다. 이 노선이 설치되면 서울과 진주는 2시간 30분 거리로 단축된다.

서부경남KTX 사업은 지난해 7월 대통령 국정과제로 채택됐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B/C(비용 대비 편익) 수치가 0.72로 나오면서 국가재정사업 추진을 위한 B/C 0.8을 넘지 못한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서부경남KTX를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동일한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만큼 서부경남KTX 착공에 ‘파란 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부경남KTX는 경제적 논리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어야 하고, 조기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KTX는 서부경남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진주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시민 모두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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