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초전동 초전공원에서..

진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제2회 아름다운 남강그리기 대회’가 우천으로 인해 예정된 날짜였던 9월15일에서 10월6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숲 놀이 부스, 대안에너지 체험 부스 등도 진행된다.

 

▲ 제2회 아름다운 남강그리기 대회가 10월6일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10월6일(토)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초전동 초전공원에서 실시되며, 참여 대상은 경상남도 내 유치부, 초등부 학생 4백여 명이다. 접수는 환경운동연합 누리집( http://jinju.kfem.or.kr)을 방문해 공지사항의 양식을 제출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경상남도교육감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진주교육지원청장상, 경남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진주환경운동연합(055-747-38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주환경연합은 1991년 9월25일 낙동강페놀오염 사고를 계기로 서부경남 도민의 식수 남강을 지키기 위한 ‘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시작한 시민단체이다. 

진주환경연합은 그간 부설기구인 청소년 환경동아리 ‘푸른마당’을 통해 어린이날,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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