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원 확인 중”

진주 희망교 아래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2일(일) 오후 18시께 희망교 아래 남강변 산책로 흙더미에서 신원 미상인 남성을 시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소방관에 의해 경상대학병원으로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관상 5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형사과에서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12일 18시께 희망교 아래에서 신원 미상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사진=시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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