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리모델링. 대형특화관 리클라이너 소파 도입 예정

진주시 가좌동 엠비씨네가 9월 말 CGV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12월 초 롯네시네마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엠비씨네는 오는 10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12월 초 롯데시네마로 재개장될 예정이다.

12월 초 개장할 엠비씨네 롯데시네마는 기존에 없었던 대형 스크린을 도입해 ‘대형 특화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고급 리클라이너 소파를 설치하고, 음향을 특화한 기존 시설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도 이어간다. 리클라이너 소파는 등받이, 발받침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척추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엠비씨네는 2004년 진주MBC 이전과 함께 진주시 가좌동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엠비씨네 with CGV’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2월 엠비씨네 롯데시네마가 개장하면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진주 엠비씨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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