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지키기 금산부모모임이 22일 저녁 8시 진주시 금산면 농협주유소 앞에서 100여명의 지역 학부모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상급식 지키기 금산면민 촛불행진 행사를 열었다.

참여자들은 '차별 없는 무상급식이 의무교육', '밥, 꼭 지킵시다' 등의 글을 적인 피켓과 식판, 밥그릇, 숟가락을 들고 나와 '평등한 밥상'을 지키자고 외쳤다.

인구수 2만여명인 금산면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있다.

한편 무상급식지키기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7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 추경예산안이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100인 단식투쟁과 촛불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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