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초로 전 지역구에 당선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진주시의회 의석 분배는 균형을 이루었다. 

개표결과 21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9석, 자유한국당은 10석, 민중당은 1석, 무소속은 1석을 가져갔다. 이로써 그간 자유한국당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진주시의회가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은 균형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 진주시의회 전경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8개 지역구 모두에서 각각 1석을 챙겼다. 3인 선거구인 진주 나 선거구와 진주 사선거구 외에는 두 정당이 의석을 독점했다. 두 정당의 소속이 아닌 당선자는 3인 선거구인 나 선거구의 류재수 민중당 후보, 3인 선거구인 사 선거구의 서정인 무소속 후보가 유일했다.

2석에서 3석으로 늘어난 진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석은 자유한국당이 2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 정당득표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9.99%(7만4천9표) 자유한국당은 42.93%(7만9천449표), 바른미래당은 5.97%(만천54표), 정의당은 8.49%(만5천709표), 민중당은 2.59%(4천805표)를 나타냈다.

진주시의원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인후(가) 윤성관(나) 허정림(다) 서은애(라) 박철홍(마) 윤갑수(바) 제상희(사) 이상영(아) 김시정(비례), 자유한국당 정재욱(가) 조현신(나) 박성도(다) 황진선(라) 박금자(마) 임기향(바) 이현욱(사) 백승흥(아) 김경숙(비례) 강묘영(비례), 민중당 류재수(나), 무소속 서정인(사)이다.

 

[개표 결과]

△ 가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정인후(40.5%, 8천95표) 자유한국당 정재욱(20.64%, 4천127표) 자유한국당 정영재(19.58%, 3천914표) 바른미래당 이정수(8.74%, 천748표) 무소속 최임식(10.52%, 2천103표)

△ 나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윤성관(36.31%, 만2천314표) 자유한국당 조현신(29.74%, 만86표) 자유한국당 김민균(8.7%, 2천952표) 자유한국당 박미경(12.5%, 4천241표) 민중당 류재수(12.72%, 4천313표)

△ 다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허정림(37.98%, 9천104표) 자유한국당 박성도(39.59%, 9천491표) 무소속 구자경(22.41%, 5천373표)

△ 라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서은애(53.73%, 만2천224표) 자유한국당 황진선(28.87%, 6천568표) 자유한국당 이성환(17.38%, 3천955표)

△ 마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박철홍(27.73%, 3천673표) 자유한국당 박금자(26.37%, 3천494표) 자유한국당 정철규(19.74%, 2천615표) 민중당 하정우(11.16% 천479표) 무소속 이재호(14.97% 천984표)

△ 바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윤갑수(23.23%, 6천167표) 자유한국당 임기향(20.71% 5천497표) 자유한국당 하삼봉(10.89%, 2천891표) 정의당 강민아(19.44%, 5천161표) 무소속 심광영(6.18% 천640표) 무소속 강갑중(12.15% 3천226표) 무소속 배정오(7.36%, 천955표)

△ 사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제상희(26.5%, 7천806표) 더불어민주당 이준부(9.34%, 2천753표) 자유한국당 이현욱(15.02%, 4천425표) 자유한국당 김홍규(11.4%, 3천357표) 자유한국당 김창연(10.36% 3천53표) 민중당 김미영(9.67%, 2천849표) 무소속 서정인(17.67%, 5천204표)

△ 아 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이상영(37.27%, 5천655표) 자유한국당 허경순(27.98%, 4천246표) 자유한국당 백승흥(28.07%, 4천259표) 무소속 이동철(6.66%, 천11표)

△ 시비례 정당득표율 = 더불어민주당 39.99%(7만4천9표) 자유한국당 42.93%(7만9천449표), 바른미래당 5.97%(만천54표), 정의당 8.49%(만5천709표), 민중당 2.59%(4천80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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