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자회견 열고, 첫 번째 정책 공약 발표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17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돈 안 드는 진주 교육을 이뤄내겠다”며 아동·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 안전망 구축은 정의당의 핵심 공약이다. 진주시 교육을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 교복 지원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아동·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상의료 역시 아동부터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늘려 진주시 아동, 청소년 8만 명이 부담하는 병원비 중 일부를 진주시가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진주시와 진주지역 의료기관이 협약을 맺는 참여형 아동주치의제를 도입해 0세~12세 아동에게 건강증진, 정신 및 정서질환 검사, 건강콜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미세 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집중 대응 체계를 꾸리는 등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안전학교 조례 제정 ▲아동건강 공공책임제 실시 ▲주민 참여형 방과 후 학교 확대 ▲산모신생아 방문 간호서비스 도입 등을 약속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이번 아동교육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 공약, 여성 공약 등 정책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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