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 나도 할 말 있다” 행복교육지구연 25일 시민토론

설문 결과 “교육환경 개선에 행정 지원 필요” 김순종 기자l승인2018.05.16l수정2018.05.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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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회장 정헌민)는 진주교육사랑방, 꿈꾸는 청년학교 밥꿈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경남과기대 진농홀에서 ‘진주교육, 나도 할 말 있다’는 주제의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론회에 앞서 진주시민 약 7백여 명에게 교육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토론회 당일 설문조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5월3일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교육장에 모인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 회원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진주시민들은 △ 입시교육 및 방과후 교과위주 수업으로부터 탈피해 창의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방과 후 교육이나 돌봄 교육을 위한 지역시설 자원 활용 요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민들은 아울러 △ 지역사회가 학교교육과 방과후 교육을 지원해야 하며 △ 마을(지역) 교육공동체 운영을 해야 한다고 봤다.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는 설문조사에서 진주시민들에게 마을(지역) 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해야 할 부문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시민들은 청소년 문화센터 운영, 학교협동조합(매점, 수학여행, 방과후 교실 등) 운영, 학생생활 및 상담교육을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해야 할 대표적인 3가지 사업으로 꼽았다.

학생만을 놓고 보면 학교협동조합(매점, 수학여행, 방과후 교실 등) 운영, 학교 공간 개방, 마을(지역) 축제 운영이 높은 지지를 보였으며, 지역민만을 놓고 보면 청소년 문화센터 운영, 행복학교와 대안학교 확대, 방과후 교실과 돌봄 교실 지역화가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진주시민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진주시가 진행하는 교육 사업에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여가활용을 위한 지역 시설이 불충분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진주아카데미의 효과가 적다고 판단했다.

 

▲ ‘진주교육, 나도 할 말 있다’ 포스터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는 25일 토론회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각 교육주체의 발제와 진주시민들의 토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25일 토론회는 우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1부에서 교육주체라 할 학부모, 지역민, 교사, 중고생, 교육공무원 등의 발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시민들이 낸 교육정책 의견 가운데 사회자가 지목한 것을 발표한다.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목적에 대해 △ 진주시 교육 현황과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 각 교육 주체들이 생각하는 진주시 교육 현황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 이후 진행될 진주 교육 원탁회의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첫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는 토론회가 끝난 뒤에도 마을(지역)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와 선행 마을(지역) 교육공동체 견학, 진주 교육 실태 파악 및 진주형 마을(지역)교육공동체 구상 등을 계속해 나아갈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진주교육 원탁회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진주행복교육지구연구회는 지난 2월 교사, 학부모, 청년들과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만든 단체로 지역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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