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진주시의원 후보 공천 완료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은 지난 8일 경남지역 기초의원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는 진주 가, 나, 라, 아 선거구가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의 이번 발표로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 기초의원 후보자 공천은 완료됐다. 자유한국당도 기초의원 후보자 공천을 완료한 상황이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결과 진주 가 선거구 후보로 정인후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인후 예비후보는 83.15%(가산 25%)의 득표율로 33.48%의 득표율을 보인 강승중 씨를 눌렀다.

진주 나 선거구 후보로는 윤성관 씨가 선정됐다. 윤성관 예비후보는 75.867%(가산 10%)의 득표율로 37.236%(가산20%)의 득표율을 기록한 조영득 예비후보에 승리했다.

진주 라 선거구 후보로는 서은애 의원이 선정됐다. 서은애 의원은 41.22%(감산 10%)의 득표율로 강승우(33.165%, 가산 10%), 이규섭(24.05%) 예비후보를 눌렀다.

진주 아 선거구 후보로는 이상영 씨가 선정됐다. 이상영 예비후보는 68..08%의 득표율로 31.93%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진수 예비후보에 승리했다.

진주 가, 아 선거구 경선은 권리당원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진주 나, 라 선거구는 권리당원선거인단 득표결과를 경선에 100% 반영했다.

 

▲ 진주시의회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진주시의원 공천을 완료했다.

바른미래당, 민중당, 정의당도 공천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며, 무소속으로 진주시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도 윤곽이 드러났다.

이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진주 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인후, 자유한국당 정영재 정재욱, 바른미래당 이정수, 무소속 최임식 후보가 맞붙는다. 가 선거구는 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자유한국당 김민균 박미경 조현신, 민중당 류재수 후보가 경합한다. 나 선거구는 천전동, 성북동, 가호동 지역이다.

진주 다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정림, 자유한국당 박성도, 무소속 구자경 후보가 출마한다. 다 선거구는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이현동, 판문동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 라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은애, 자유한국당 이성환 황진선 후보가 맞붙는다. 라 선거구는 평거동, 신안동 지역이다.

진주 마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철홍, 자유한국당 박금자 정철규, 민중당 하정우, 무소속 이재호 후보가 경합한다. 마 선거구는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명, 사봉면, 지수면, 상평동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 바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갑수, 자유한국당 임기향 하삼봉, 정의당 강민아, 무소속 배정오 심광영 후보가 출마한다. 바 선거구는 상대동, 하대동 지역이다.

진주 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제상희 이준부, 자유한국당 김창연 김홍규 이현욱, 민중당 김미영, 무소속 서정인 후보가 맞붙는다. 사 선거구는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초장동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 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영, 자유한국당 백승흥 허경순, 무소속 이동철 후보가 경합한다. 진주 아 선거구는 중앙동, 상봉동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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