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재개원 등 12가지 공약 발표

이규섭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진주 라선거구 - 신안, 평거동)는 3일 “진주의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진주시장은 갈상돈으로 신안, 평거동 시의원은 이규섭으로 바꿔야 한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서는 포부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12년 동안 “김경수 도지사 후보의 첫 국회의원 선거를 도왔고 두 번의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 근무하면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을 몸소 체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서는 공약을 ▲ 아이들을 위한 이규섭의 약속 ▲ 행복한 진주를 위한 이규섭의 약속 ▲ 신안, 평거동민과 함께 풀어갈 신안 평거 공약으로 세분화해 발표했다. 

 

▲ 이규섭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이규섭의 약속’에서 ▲ 학교 주위 횡단보도 옐로우 존 도입 확대 ▲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 방학시즌 급식, 학습프로그램 도입 ▲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확대하고 장애 전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방학시즌 학생들의 결식 방지를 위해 점심제공 및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치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복한 진주를 위한 이규섭의 약속’에서는 ▲ 녹지 공원 화장실 확충 ▲ 신안, 평거일대 주차장 확충 ▲ 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한 신안, 평거 지역 조성 ▲ 문화복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신안, 판문지역 강변도로 1개 차선을 저녁9시부터 오전 7시까지 자유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주위 부지 활용도를 높여 이곳이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음악, 연극, 뮤지컬 공연 등 진주시 기획 행사 시 진주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관람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안, 평거동민과 함께 풀어갈 신안 평거 공약’에서는 ▲ 10호 광장 정체 해결 ▲ 귀가가 안전한 신안, 평거 조성 ▲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평거동 10호 광장 정체를 고가도로 또는 지하도로 개설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귀가 안전 도우미 제도를 활용해 저녁 시간 여성 등의 안전한 귀가 길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주의료원 재개원 내지 대체 병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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